순천여행 - 낙안의 배꽃이 피었습니다.


요즘 순천여행 오시면 낙안읍성엘 꼭 들려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낙안읍성의 이른 아침엔 감나무에 잎이 자라면서 아래 사진처럼 햇빛에 역광으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실수 있으며

(기상청을 믿고 오셔야하며, 구라청을 믿고 오시면 아니되옵니다)

대낮, 혹은 오후엔 배꽃이 낙안읍내를 가득 채우고도 남게끔 피어 있으므로 넉넉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배꽃은 이번주까지가 만개일것이며, 감나무의 싱그러운 잎은 지금부터 다음주까지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봄날

혹여 마땅한 여행지가 없으시다면 순천 정원박람회에 가시면 환상적인 꽃밭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며

순천만을 지나 오후엔 낙안읍성에서 배꽃을 보고 즐기시다가

제가 추천하는 한옥에서 하룻밤 편하게 지내시면서 다음날 낙안읍성에서 아침을 맞이하신후

선암사엘 들르셔서 추억을 맹그신후 시간이 남는다면 송광사까지 두루두루 구경하시다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 ^

아님, 여수 해상케이블카나 향일암으로 떠나시는것도 좋구요......


낙안읍성에서 주무실때는 읍성넘어 참살이민박 이라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에 대궐같은 기와집을 짓고 사는 친구네 집이므로 안심하시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 ^

홈페이지  http://www.gs-minb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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