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봉화산 사슴



작년엔 7마리쯤으로 기억하는데 벌써 두배가 늘어났다.

오늘 확인한 숫자만도 14마리인데, 제일 큰 숫사슴 한마리가 보이질 않는다.


순천 봉화산은 시내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서 대만꽃사슴이 다른곳으로 이동도 못하고 여기서 사계절을 보낸다.

봄이나 여름이야 큰 문제는 없는데 개체수가 차츰 늘어나면 겨울엔 문제가 된다.

추위엔 적응을 했는지 모르지만 먹을게 부족하기 때문에 주변 농가의 텃밭에서도 종종 목격이되곤 했다.

이제 개체수가 일년만에 두배로 늘어났는데 대책이 필요할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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