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를 다녀오다.

아마도 중학교 2학년 수학여행때 다녀오고서 이번에 처음 갔으니깐 근 40년은 된거 같다.

물론 작년 봄에 문앞에서 관람시간이 다 되어 발길을 돌린 경험이  있지만 오래되긴 오래되었다.

때문에 불국사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다. ㅎㅎ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 멋스러움은 어디에 비교를 할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지만 아직 덜 발굴되고 복원도 덜 된 불국사라 하니 놀랄뿐이다.

마치 조선의 궁중과 같은 가람배치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좀 특이하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돌아봤다는.....


조용해야할 사찰내에서 시끄러운 민족이 있어 둘러보니

북방계열 민족들....어딜가나 그 민족들은 시끄럽더라......차이난다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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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