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련사의 베롱나무가 만개를 헸다.

백련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숲과 후박나무 숲 때문에 더 유명해진 사찰이며

인근의 다산초당과 연계되어 찾는곳이다.


사찰의 창건은 통일신라시대때 창건되었고 

조선시대 효령대군이 왕위를 동생 세종에게 양보하고 전국을 유람하면서 이곳 백련사에 들어 8년 동안 기거했다고 한다. 


이십여년전 찾았을때의 일주문도 없던 초라한 백련사보다는 좀 더 중창을 했는지 

여러 건물이 들어서기는 했으나 여전히 아담한 모습의 사찰이다.


베롱나무꽃을 찍기위해 열흘전에도 왔었는데 올때마다 천도제를 지내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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