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의 단풍

여긴 밤낮이 따로 없다.

입구의 왼갖 장사치들이 밤 새 두드리고, 먹고 놀고, 고성방가에 부끄러움이 묻어나는 곳이다.

외국인들도 많이 오던데....


주차요원들이 많이 있는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모두 개인들이 고용한 주차요원들이고 개인땅이다.

비싸다.

장사에 미친것 같다.


새벽부터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려든다.

단풍은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


내장사는 돈이 있어야 구경도 가능하다.

물론 3천원만 있으면 되지만 없다면 모든게 불편을 요구한다.


주차장 8천원, 입장료 3천원(장애3급부터 할인 적용),순환버스 2천원

(왕복, 단풍을 즐기면서 가려면 약 20~30분 걸어야 한다)

케이블카 8천원(왕복요금, 노인은 150세 이상부터 적용됨,장애인은 2급부터 할인 적용됨)

평시 9시부터 운행하던 케이블카도 단풍철에는 아침 7시부터 운행한다.

VIEW POINT 팔각정까지 약 8백미터 된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되는데

한두시간은 기본으로 줄 서있더라.


백양사는 입장료만 내면 주차장도 무료로 되는데 내장사는 그런거 없다.

무료 주차장은 입구에서 약 30분 걸어 내려가야 하고 그보다 더 먼곳도 있다.

내장사 단풍은 2017년 11월 11일 현재스콰 끝물이다.

에부리바뒤 즐 ~~~~

(우화정 사진은 몇년전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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