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동안 삼릉을 갔었는데 갈때마다 먹구름에 비바람을 선물했었다.
이번에는 그저 해만 나와도 된다고 생각하고 갔다.
그런데 막상 햇볕이 들어오니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다는걸 느껴지는데
안개라도 조금 있어서 빛내림이라도 들어왔으면 했다는....
어딜가더라도 주요 포인트에는 짐승들이 득실득실....
불국사는 목련꽃이 낙엽처럼 흩날리고 있었다.
특별히 기대하고 간게 아니라 시간때우기용으로 갔는데
지나고보니 차라리 울산 태화강변이나 갈껄.....후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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