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의 연등작업

완도가는길에 들른 미황사

사찰 이름의 유래야 어찌되었건 이름부터 美黃寺 아름다운 사찰이다.

연등작업을 다른곳은 전날 마무리를 하는데

미황사는 부처님 오신날 당일에 시작했는지 아침부터 분주하다.


사진에 나오는 토마스 하베단크 라는(아마 원어민 선생인듯) 외국인도 연등작업에 동참하고 있어서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 미황사라는 아름다운 사찰과 달마산을 보면 수긍이 된다.

종교를 떠나서 한국의 미를 느끼려는게 아니었을까?


가을에 가려했는데 무심코 들렀다가 좋은 그림만 많이 얻어 왔다.

(사찰에서는 무음모드로 조용히 찍고, 스님들 수행에 불편없도록 들이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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