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댕김 · 2017. 9. 8.
박각시
일반적으로 새들은 먹이를 구하고선 집으로 돌아오는 동선이 일정하다.때문에 집앞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보통은 카메라를 메뉴얼 기능으로 해놓고 기다렸다가 초당 10연사로 정도로 촤르르~~~하면 끝나는데연사가 좋은 카메라일수록 훨~~ 좋은 그림을 얻을 확률이 좋다. 일반적으로 니콩 계열이 10연사는 기본이고 촛점 또한 날아가는 파리도 잡을수 있기에 추천하는 기종인데거기에비해 내가 가진 손휘는 기껏해야 빠른게 4연사.늘 휴대하는 손휘 A7R은 그것도 안되..... 풍경용이다보니 실제 털거덕 하면 초당 1~2연사정도?그것도 메모리가 좋아야지 안그럼 버벅대기 일쑤이다. 아무튼 그런 고물딱지로 박각시(새가 아닌, 나방이다)처럼 1초에 60~70회까지 날개짓하는 녀석을 잡으려면 미치고 환장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