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댕김 · 2016. 11. 20.
은행나무로 물든 경주 운곡서원
교대근무를 하다가 일근근무를 하니 정말 교대근무가 좋은 근무형태라는 생각이 든다.일근을 하게 되니 아플경우 병원도 못가고, 은행 업무도 못보고, 행정적인 일들도 보기가 힘들더라.그것뿐이랴....주말에 어쩌다 출사라도 가고싶어 길을 나서면 무슨 차들이 이렇게 많고사람들은 왜 일케 많은거야?원래 이렇게 많았던 거임? 정말 싫다 싫어...^ ^;; 아무튼 3시간 반을 달려 경주까지 운곡서원 은행나무 하나 보러 갔다.아들내미랑 마누라랑 오랫만에 콧구멍 바람 좀 쐬러....그런데 운곡서원 들머리에서부터 차량들이 미어지는데 우와 ~~~~ㅋㅋ 결국은 오랫만에 경주들러서 불국사의 가을 정취랑 이곳저곳 촬영하려던 계획 다 접고 돌아왔다는....배도 고파서 첨성대옆 어느 순두부집에 들렀더니 무슨맛인지 전혀 분간이 안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