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일찍 깨버려서 할 일 찾아 나선곳 돌산 금오산과 향일암.
핏빛으로 물들었던 동백은 하나둘 떨어지고 있었고, 오름길의 산벚나무도 꽃비를 내리더라.
금오산엔 푸르름이 하나둘 돋아나는데 다음 주면 완연한 초록이 될 듯....
아침부터 땀 좀 흘렸는데 똥배는 1그램도 안빠지는 기이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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