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댐의 가을

선암사엘 가다가 잠깐 찍어봤다.

용담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한번쯤은 찍어볼만 했다.

아쉬운건 바람이 잔잔하길 바라면 어김없이 바람이 불어오고

바람불어 자리를 뜨면 또 잔잔해져서 마치 숨바꼭질하듯....


시간이 넉넉했다면 조금 더 근접하거나, 빛이 더 좋을때를 기다렸을텐데 아쉽고

물안개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바쁜일정이 끝나가므로 이제 좀 돌아다닐 여유가 다음주부턴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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