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의 철새들

올해는 제대로된 단풍도 구경 못하고 그냥 보내고 말았다.

바쁘기도 했고, 쉬는날이면 찾아오는 중국의 저주도 한몫 했고...

 

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순천만을 찾았다.

흑두루미와 오리떼들이 다들 돌아와서 새로운 시즌을 갖게 만든다.

무척 설레는 일이지만 조류독감 때문에 촬영장소에 제약도 많다.

버뜨...갈곳이 마땅치 않을때 가까운곳에 순천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다.

 

올겨울은 작품이 되든 말든 또 새로운 촬영장소를 물색하며 즐겁게 겨울을 나야겠다는....

순천만에는 지금 철새들과 갈대가 멋진 조화를 이루며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남도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만의 흑두루미와 철새들  (0) 2021.12.06
순천만 가창오리  (0) 2021.12.05
초가집 이엉 작업  (0) 2021.11.04
순천만의 가을  (0) 2021.10.14

이미지 맵

by_color

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