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_검은머리물떼새

몸길이 약 45cm, 날개길이 23~28cm이다. 몸빛깔은 윗면을 비롯하여 이마와 목이 검정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는 길지만 두껍지 않고 앞에서 보면 얇은 나이프 모양이다. 
하구나 해안 간석지에 살면서 조개·갯지렁이·지렁이·물고기·게 따위를 잡아먹는다. 
특히 얇은 부리를 이용하여 조개나 굴 따위의 껍질 속으로 집어넣어 속살을 파먹는다. 
산란기는 4월 중순~5월이며 한배에 2~3개를 낳아 21~24일 동안 품는다. 
한국에서는 시베리아 동북부에서 날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캄차카반도·중국(북부)·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원래 검은머리물떼새 눈동자 색갈은 붉은색인데 촬영한 결과물보면 검은색 눈동자라 한참을 헷갈렸다.
알고보니 아직 어린새들은 눈동자가 검은색이란다.
겨울새라지만 한여름 이 무더위에도 우리나라 남해안 삼각주 해변 곳곳에 살고 있다.
기후변화가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나게 해주는게 고향을 잃어버린 철새들을 보면 알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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