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Off 삼일을 즐기면서 휴가까지 하루 더 내서
정말이쥐,,,,,진짜로,,,,,제주를 접수해버릴려고 맘 먹고 출발한 여행이었다.
작년에 못다한 명소들을 전부다 내것으로 기필코 만들겠노라고 작심한.......
결과론으로 말하자면 사진은 둘째치고라도 제주 도착한 첫날부터 ~~~
첫날, 날씨 겁나게 흐림
깐딱하면 비 올거 같아서 우도 선착장 순이네 집에서 퍼 마시고 차에서 뻗었음.
밤새도록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음.
자고 일어났더니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입구에 대놨던 차량이 50m 정도는 날아가서 구석에 처박혀 있었음.
속으로 쾌재를 불렀음.
황사가 다 물러갔겠노라고.........................ㅋ
근뒤,,,,,
구름만 가져가고 황사는 놔둬서 하늘은 뿌연거 있쥐?
아침에 지미봉(지미오름)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날 사진은 딱 하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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