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인젝터 크리닝과 헤드 가스켓을 교환하다

지금 내차는 싼타페CM 2009년 9월 마지막 버전으로 VGT 솔레노이드 밸브와 전쟁중이다.

어떻게 된게 무슨 부품이 일년을 못버티고, 일만키로도 못버티는지....

최근에는 두어달 사이에 네번이나 교환을 했다.

부품이 나쁜것인지, 아님 차가 문제가 있는것인지....

말이 나온김에 VGT 솔레노이드 밸브가 문제가 되었을시 나타나는 증상을 내 차 기준으로 함 나열해보면

(새것으로 교환해도 이부품은 불량이 많다. 현다이가 이래서 욕먹는것이다 )

1.DPF가 막힌것처럼 3천 RPM 이상 올라가지 않으며, 속도는 80km/Hr 이상 나오지 않는다.

2.멀쩡하던 자동차가 장거리나, 혹은 3천 RPM 이상 급격하게 가속하여 10여분 운전하면 곧 꺼질것처럼 숨을 헐떡거린다.

또는속도가 줄어들면서 악셀을 밟아도 RPM이 올라가지 않는다.

3.가속을 하면 스스슥~~거리며 특유의 엔진 소리가 나면서 출렁거린다.

4.어느땐 엔진오일 경고등을 포함하여 각종 경고등이 들어오고, 속도도 안나가면서 기어비가 이상해진것처럼 곧 뒈질것같은 이상한 소음도 난다.

대충 이러한 증상들이 나오는데 이럴땐 갓길이나 휴게소에서 한동안 정차후 시동을 다시 켜면 조금은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더 좋은 방법은 저속으로 꾸준히 2천 RPM부근을 유지하며 운전하는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엄청나게 블루핸즈를 들락날락 거렸다.

이번에는 헤드 가스켓에서 오일이 새서 엔진오일 경고등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것도 고속도로에서.....

겨우 수습하여 순천으로 리턴하여 풍덕동 TNT 모터스(공룡모터스)라는 곳에서 아주 깔끔하게 수리를 했다.

사실 이곳도 잘 몰라서 폭풍 검색후 찾아간 곳인데 잘생긴 사장님만큼 아주 깔끔하게 수리를 해서 앞으론 파란손 안가기로 했다는....

일전에 엔진 헤드를 다른곳에서 교환한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때는 사기를 당한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작업을 해주셨다.

엔진 헤드 가스켓 교환하려면 인젝터도 뜯어야 하는데 디젤차이다보니 인젝터도 체크및 수리도 항꾸네 하게 되었고

인젝터 영점 조절까지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해주셨다.

순천에 인젝터 클리닝 해주는곳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주 전문적으로 작업해주는곳이 있다는걸 알리기위해 포스팅 해두기로 한다.

국산 디젤차량도 하고, 수입차들도 하고, 플랑카드에 커먼레일 엔진 전문이라고 씌여 있었는데 그건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

순천 역전시장 중간즈음에 위치하고(여자만 횟집 건너편) 있더라는.... 

전남 순천시 풍덕동 8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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