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의 일상

그러하다.
날씨가 좋은 날이 있으면 안 좋은 날도 있고
날씨는 너무 좋은데 너무 좋아서 콘트라스트가 에러인 날도 있고
철새들은 모델을 잘 서줬는데 미세먼지가 베러븐 날도 있고 그러하다.

아직 철새들은, 특히나 흑두루미나 오리들은 떠날 줄을 모르더라.
얼마 남지 않은 계절을 즐겨야 하는데
벌써부터 떠나갈 그날을 미리 걱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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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