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유리새 수컷

수컷의 이마, 머리, 등, 어깨, 허리, 꽁지윗덮깃은 잿빛이 도는 청색이고 
턱 밑에서 아래꽁지덮깃에 이르는 가슴과 배면은 흰색이다. 부리부터 눈을 지나 목 양쪽까지 검은색 깃털이 나있어 
목 옆과 가슴 옆은 검은색에 가까운 푸른색을 띤다.


우리나라의 고산에서 번식하는 보기 드문 여름새이자 봄·가을에 가끔씩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산란기는 5월부터이며, 4월부터 울기 시작한다. 숲속 땅 위, 뿌리 밑 등에 둥지를 트고 
관목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대단히 활발하게 움직이는데, 높은 나무 위에 앉지 않고 숲속에 몸을 숨기고 있어 
모습을 좀처럼 보기 어렵다.

굴업도 매 찍으로 가서 엉뚱한 새들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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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