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란을 시작한 지 16일째....
가끔 한번씩 확인만 하고 촬영한 지 삼일째.
시간을 같이 머물다보니 들어가고 나가는 교대타임 파악이 어느 정도 가능했다.
오늘에서야 새끼들이 알에서 깨어나는지 어미의 몸놀림이 조금 달라진다.
주말부터 제법 많은 비가 온다는데 잘 견뎌낼수 있을지 걱정 아닌 걱정을 해보며
인위적으로 우산을 만들어줘야 하나, 아님 자연 그대로 방치해야 하는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는....
깐딱하면 저체온증으로 숟가락 놔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