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가 고흥만에 눌러앉았다.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제법 되더라.
숫자가 많았다면 풍경렌즈로 촬영했을 텐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망원으로 땡겼다.
요즘 잘 사용하고 있는 시그마 60-600 소니마운트이다.
저렇게 떼거지로 날아도 부딪치는 놈들 없는거 보면 그들만의 약속이 있는가 보다.
아니면 그들만의 신호가 있는것인지....
서로 충돌해서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 없는거 보면 저 혼란 속에서도 질서가 있다는 얘기인데....
대단한 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