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과 함께 소쩍새 by_color 2024. 5. 11. 예전 같으면 불러주었을때 한달음에 오던 녀석들이 요즘은 두어 시간을 불러도 대답도 없더라. 아마도 신혼집 구하고 마누라 구하고 바빠서 그러하지 싶은데 애인도 생겼고 집도 구했는데 언놈이 나타나서 껄떡인다면 모든거 팽개치고 달려오지 않을까 싶다. 비좁고 푹푹 찌는 텐트 안에서 모기한테 뜯겨가며 기다리자니 무쟈게 힘들더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고독한 날의 벗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새들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유리새 (0) 2024.05.20 솔부엉이 (1) 2024.05.16 솔부엉이 (0) 2024.05.08 힝둥새 (0) 2024.05.05 '새들과 함께' Related Articles 큰유리새 솔부엉이 솔부엉이 힝둥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