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댕김 · 2017. 9. 6.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배기 황소가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결혼해서 서너번 처갓집 갔던가?정확히 말하자면 처갓집이 있던곳.오랫만에 찾았다가 추억이 생각났지만추억은 머리속에 존재할뿐현실은 토종닭의 누렁이 사랑으로 하마트면 이빨에 쪼일뻔.....
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