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즈음에 일본 훗카이도 Nemuro시의 후렌호에서 본 흰꼬리수리와 참수리의 모습을 보고선
우리나라에서 촬영하는 맹금들은 새도 아니라며 탄식을 했던적이 있다.
그렇게 가까이서 원없이 찍었던 흰꼬리수리를 우리나라, 그것도 우리집 가까운곳에서
카메라 뷰파인더에 차고도 넘칠 정도로 근접해서 촬영할 수가 있었다.
아쉬운 것은 흰꼬리수리가 단독생활을 주로 하기에 늘 한마리만 봤다는 것이고
수로에서 물고기 잡는것이라도 좀 봤으면 싶었는데 그것은 안보여 주더라는거.....
조만간 다시 가볼 후렌호의 야생 조류들이 벌써 눈에 아른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