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돌아 댕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깽깽이풀 해년마다 깽깽이풀 자생지에 가보면 누군가가 뿌리째 파가 버린 흔적이 발견되곤 한다.비단 깽깽이풀 뿐만 아니라 엊그제는 청색 노루귀도 포기채 파서 가져가버린 더러운 종자들이 있더라.아마도 전문 채집꾼들이나 화훼농가, 혹은 도둑놈들이 그러했겠지 싶다.도둑놈이 달리 도둑놈인가? 장담하건데 야생화를 이쁘다고 캐 가서 아파트에서 키우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그리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획·채취·훼손하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며,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는 건 모르겠지 싶다.다행스러운 건 깽깽이풀이 멸종위기 보호종에서 2012년에 해재되었다는것이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고 한다. 더보기 새끼노루귀(자주색,분홍색) 일반적인 노루귀는 꽃이 핀 후에 잎이 나지만, 새끼노루귀는 꽃과 잎이 같이 피고 다 자라면 3갈래의 잎 표면에 흰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잎은 퇴화해 사라져 버렸고, 3개의 포에는 털이 많이 보이며 꽃받침을 감싸 안은듯이 보이며여러개의 꽃받침은 겹을 이루는 것도 보이고 많은 수의 암술과 수술이 돋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노루귀보다 약간 늦게 길이 약 7cm의 꽃대 끝에 꽃을 피우는데우리나라 고유종이라고 하며 촬영지는 남원, 순천, 고흥 등입니다. 더보기 얼레지 우리나라 야생화 중에 아름답기로는 둘째가라면 서운해할 얼레지가 피었다.물론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겨울이 길어지니 초봄에 피어야 할 꽃들이 늦게 피다가 봄기운이 어느 정도 스며들면우후죽순 여기저기 너도나도 봄꽃들이 올라온다.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바쁜날이 돌아온 것이다. 더보기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의 학명은 Anemone raddeana Regel 이며 꽃말은 '덧없는 사랑' '금지된 사랑' '사랑의 괴로움‘이란다. 머할라고 금지된 사랑을 해서 ....^ ^;;줄기에 하나씩 하늘을 향해 피는데 꽃은 이쁘지만 촬영후 결과물은 썩 그다지 사진빨이 안받는 식물이다. 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대체적으로 햇빛을 따라 꽃을 피우는데 비가 내리거나 산 그림자가 내리면 꽃잎을 닫아 버린다. 더보기 할미꽃 학명은 Pulsatilla koreana NAKAI 이다. 중국이나 러시아 등의 극동 아시아쪽에 주로 자생한다고 한다.한국에는 제주도에 자생하는 가는잎할미꽃, 북한 지역에서 사는 분홍할미꽃과 산할미꽃,한국 특산종인 동강할미꽃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한다고 한다. 더보기 청색 노루귀 노루귀 무리의 종류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7종밖에 되지 않는데, 우리나라에는 그 중 3종이 분포한다고.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루귀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섬노루귀, 그리고 제주나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새끼노루귀가 거기에 해당된다.때문에 '청노루귀' 라고 하는 식물 명칭은 없는것이므로 청색 노루귀라 표현하는게 맞다.노루귀는 꽃색이 다양하므로 분홍 노루귀, 흰 노루귀,연분홍 노루귀...등등으로 불러줘야 한다. 더보기 너도바람꽃 야생화에 관심 없다면 보이지도 않는 꽃이다.아니 관심이 있다해도 밟아버리기 십상인 아주 작은 꽃.연약한 꽃대를 어렵사리 올려도 금방 꽃색이 바래버리는 너도바람꽃이 피었더라. 더보기 개복수초(얼음새꽃) 겨울이 끝나는 시점부터 하나씩 모아본 개복수초 사진이다.복수초는 분지하지 않은 줄기에 꽃이 1개만 달리며, 잎보다 꽃이 먼저 개화하고, 꽃잎보다 긴 꽃받침(보통 8개)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에 개복수초는 줄기가 분지하여 여래 개의 꽃이 달리며, 꽃잎보다 꽃받침(5개)이 짧고, 잎과 꽃이 함께 나오는 특징이 있다.흔히들 복수초를 ‘얼음새꽃’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복수초의 순우리말로 눈 속에서도 노란꽃을 피우며, 행운과 장수를 의미하는 꽃이라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 더보기 노루귀 올해는 유독 봄꽃이 늦게 피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그곳에는 노루귀가 예쁘게 피었다.산길을 지나면서 혹여 봄꽃들이 좀 올라왔나 싶었지만 아직은 차디찬 얼음장 바닥이더라.바깥활동하기엔 조금 차가운 바람이지만 콧구멍에 바람 좀 넣고 다니다 보면어느새 땀으로 범벅이 된 곁가지 옷을 벗게 되는 마법을 볼 수 있다는거... 더보기 변산바람꽃 바람꽃이 피었더라.내가 알고 있었던 군락지는 초토화되어 버렸고, 또 다른 한 곳은 초토화가 진행되고 있더라.어차피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자연은 또 회복되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너무 안타깝더라. 더보기 겹홍매화 접사 봄이면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꽃 종류가 많기도하고 부르는 이름들도 여러가지여서 국가표준식목록에서 검색해보니 열 몇개가 나오더라. 그런데 겹홍매화라는 명칭으로는 나오지 않더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검색해도 겹홍매화는 나오지 않길래 만첩(萬疊)으로 검색하니 나오더라는.'만첩(萬疊)이란 무수하게 많은(萬) 여러 겹(疊)이다 라고 얼른 생각했으면 시간허비 않았을텐데... 때문에 겹홍매화는 만첩홍매화로 명명되어 있다....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내가 볼때는 분명 만첩홍매와 겹홍매꽃은 다르게 보이는 꽃인데 왜 하나의 종(속)으로 분류되어 있을까? 라고 의구심이 든다면 우동이나 짜장이나 짬뽕이나 어차피 면발은 한종류이다 라고 생각하심.... 겹꽃들은 좀 더 예쁜 꽃을 보기 위한 인간의 욕심으로 교배하여 만.. 더보기 흰꼬리수리 재작년에 촬영한 홋카이도의 흰꼬리수리와 참수리 사진들도 아직 못 열어본 게 많은데아쉽지만 계절이 계절인만큼 이번 홋카이도 사진들은 이것으로 끝내려 한다.아직 절반은 못 열어보고 있는데 내년즈음에 다시 열어 보겠지. 날씨가 이삼일정도 변덕스럽게 바뀌고 있다.봄꽃을 기다리며 오늘을 즐겁게.... 더보기 봄꽃이 피고 있더라 무척이나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날씨가 풀려서 꽃이 좀 피었으려나 하고 뒷산에 올랐더니 변산바람꽃, 복수초들이 고개를 내밀더라.아직은 한두 개체이고, 이제 막 피어나는 변산바람꽃들은 꽃대를 머금고 있더라.낙엽 더미속에서, 자갈밭 돌틈에서, 얼어붙은 폭포 아래에서 피어나는 꽃들은자칫 밟아버리기 쉽상이므로 너도 조심, 나도 조심....이번주말엔 비 소식이 있으므로 아마도 다음주말쯤엔 봄꽃들이 화려하게 필 거 같다.너무 조급하게 서두를거 없이 다가오는 봄을 천천히 즐길 준비를 해야겠다. 더보기 흰꼬리수리와 참수리 흰꼬리수리와 참수리가 먹이 경쟁하는 장면.원래는 2월 후반기로 약속되어 있었던 일정이었는데 일행분의 일정상 좀 앞당겼더니유빙은 못보고 이런거나 원없이 찍었다는.... 더보기 쓰루이무라(鶴居村)의 단정학 쓰루이무라(鶴居村)는 학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란다.구글 위치정보는 43.228401, 144.331322 쓰루이 두루미 보호구역,南 Nakasetsuri, Tsurui, Akan District, Hokkaido 085-1200 일본 이다.쓰루이촌은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지청 관내의 아칸군에 있는 촌이다. 현재 구시로 종합진흥국에서는 유일한 촌이다.농업 종사자 1인당 평균 연수입액은 일본 1위이며 1인당 평균소득이 일본 제일 높은 촌이라고 한다. 홋카이도 몇군데 다니면서 촬영한 결과물들이다. 더보기 홋카이도의 참수리 & 흰꼬리수리 날샷 일본 홋카이도의 라우스라는 유빙선으로 유명한 동네에서 놀면서 촬영한 결과물들이다.첫 출항하는 유빙선을 타고 가까운 근처 바다에 나가서 실컷 맹금들을 촬영하고 왔다.후렌호(風蓮湖) 에서는 두해전에 많은 촬영을 했지만네무로 해협(根室海峡)인 라우스 마을(羅臼町)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