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병아리

수달 찍으러 갔는데 수달님은 오지 않고 논병아리만 있더라.

심심하고, 손맛도 봐야 하고.....

 

주로 물가에서 관찰되는 흔한 텃새이면서 겨울철새이다. 
잠수를 잘하고 물 속에 곤충이나 유충, 작은 어류 등을 잡아먹는다. 
개체수가 많아 규모가 작은 웅덩이에서도 관찰된다. 
둥지는 물위에 뜨는 형태로 둥지 재료는 갈대나 부들 같은 풀이다. 
포란 과정에서도 둥지가 가라앉는 것을 막기위해 둥지 재료를 계속 보충한다. 
논병아리 종류 중 크기가 가장 작다. 암수가 동일하다.

논병아리 종류는 꼬리가 매우 짧아 안보일 경우가 많으며 허리 부분의 깃털이 부풀어 올라 풍성한 모양이다. 
부리의 색은 번식기에는 색이 진해졌다가 비번식기에는 색이 엷어진다. 
잠수 후 깃이 물에 젖으면 수면에서 깃을 터는 행동을 자주 한다.
천적을 피할 때 잠수를 하거나, 날개를 퍼덕이면서 물 위를 달릴 뿐 날아오르지는 않는다. 

출처: BRIC 한국의 새 김대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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