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감흥은 없다....
뭔가 아쉽고 제대로 된 그림 좀 잡자 생각해 어제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
어디선가 단체로 와서는 우르르 몰려다니고....
멀리 한쪽 구석에 길리 슈트 입고서 두 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
평상복 입은 어떤분은 내 앞을 가로질러 뒤에 떡하니 오더니 삼각대 펴고 서 있지를 않나.....
최소한 사람이라면 도움을 기대하지 않지만 방해는 하지 말아야지.
한 컷도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다는..... 난 우르르 몰려다니는 짐승들이 너무 싫다.
사진은 예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