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엉이

작년에 촬영한 파일인데 뒷배경이 어지러워서 뽀샵으로 손 좀 봤다.

아마도 어딘가로 이동중인 수리부엉이인데 자기 영역에 들어왔다고 칡(물)때까치가 텃새를 부리더라.

혹여나 둥지를 틀고 살지 않을까 싶어서 몇번을 가봤는데도 거긴 없더라.

 

몸길이 약 70cm이다. 대형 조류이며 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적인데, 그 크기가 칡부엉이의 2배나 된다. 
깃털은 진한 갈색에 검정색 세로 줄무늬가 있고, 눈은 붉은색이다. 
어두워지면 활동을 시작하여 새벽 해뜰 무렵까지 활동한다. 
쉴 때는 곧게 선 자세로 날개를 접고 나뭇가지나 바위에 앉아 있는다. 

암벽의 바위 선반처럼 생긴 곳이나 바위굴 밑의 편평한 곳, 또는 바위벽 사이의 틈을 이용하여 둥지 없이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34∼36일이고, 새끼의 성장 기간은 35일이다. 
새끼에게 주로 꿩·산토끼·쥐를 잡아먹이고, 어미새는 그 밖에 개구리·뱀·도마뱀·곤충 따위도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드문 텃새이나 전국에 걸쳐 분포한다. 숲보다는 바위가 많은 바위산에 산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리부엉이 [Eurasian Eagle-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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