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목의 몽돌


해변엔 아름다운 몽돌이 많이 있었다.

지금도 있지만....

그땐 옹기종기 모여서 나름 운치있게, 모델들이 되어 주곤 했다.

그런데 태풍 무이파인가?

아님 볼라벤이었나???

하여튼 태풍 그시키가 와서 완전히 섞어 놔붓다.

사람이 할려면 몇십년 걸릴것을 단 하룻만에....


뒤죽박죽....

해변가 몽돌을 도로가에까지 날라다 놓고

도로가에 있던 몽돌을 바닷속에 던져불고.....ㅡ,.ㅡ

지금도 그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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