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심으세요~~~??"
"나 몰라~~~베트남....."
돌아오는 답이 그랬다.
난 모두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관리자 한사람 빼놓고는 모두가 외국인이었다.
많은 착각이었지....
노동은 싫어하면서 외노자(외국인 노동자)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저사람들이 없었다면 가능한 농사일 일까?
욕하지말고 소외된 일터에서 땀흘려 일하고 당당하게 요구해보는건 어떨까?
난, 저사람들이 지금은 비록 눈물과 땀에 젖은 돈을 벌지만
그나라 가서 떳떳하게 웃으며 잘 살았으면 싶다.
멀리에서부터 와서 외로움과 소외받는 저 사람들
돌아갈때는 함박웃음 웃으며 우리나라 욕이나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럴려면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배려하고 감싸주는 문화는 어떨까?
저들도 그들 나라에선 존경받는 어버이고 사랑스런 자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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