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딱새 암컷,수컷

기다리는 새가 안올때 돌아보니 요녀석이 땅바닥 근처에서 놀고 있더라.

나뭇가지들 틈새에서 놀기에 배경이 지저분한건 어쩔수 없다.

 

수컷의 윗면은 청색이고 아랫면은 크림색, 옆구리는 오렌지색이다. 흰색 눈썹선이 이마까지 뻗어 있다. 
암컷의 윗면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고 허리와 꽁지는 청색이다. 아랫면은 크림색, 옆구리는 오렌지색이다. 
한반도 전역에 걸쳐 봄과 가을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제주도·거제도 등 남부지방에서는 가끔 겨울을 나기도 한다. 
여름철이나 이동할 때도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무리짓는 일은 없다. 
대개 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지만 땅 위에서 뛰어다니는 수도 있다. 날개를 퍼덕여서 일직선으로 난다.

4∼8월에는 전망이 좋은 높은 나무꼭대기나 키 작은 나뭇잎 사이에서 지저귀며, 
5∼7월에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끊임없이 지저귄다. 8월이 지나면 지저귀는 횟수가 약간 뜸해진다. 
6∼8월에 3∼6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주로 거미류와 딱정벌레·파리·벌·나비 등의 유충이나 성충을 잡아먹고 식물의 열매도 먹는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한국의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배지빠귀  (1) 2023.04.19
수리부엉이  (0) 2023.04.15
매 날샷_1  (0) 2023.04.10
매 교미 장면  (0) 2023.03.31

이미지 맵

by_color

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