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딱다구리


수컷의 머리위에 붉은 무늬가 있다. 새끼들은 모두 붉은 무늬가 있지만 차츰 없어지면서 구분이 된다.

주로 혼자 산림 속에서 생활한다. 단단한 꽁지깃을 이용해서 나무줄기에 수직으로 앉아 있거나 
나무줄기 주위를 빙빙 돌면서 나무 꼭대기 쪽으로 올라간다. 
부리로 나무줄기를 쪼아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있는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큰 나무의 줄기에 구멍을 뚫어 만든다. 알을 낳는 시기는 4월 하순~6월이다. 알은 흰색이며, 6~8개 낳는다. 

수컷이 주로 둥지 청소를 하는데 나올때는 망설임 없이 쏜살같이 나오기 때문에 촬영하기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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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