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
어느 장소에 봄 꽃이 피었다 하면 며칠 사이로 초토화시킬 듯 달려가서 찍어야 돼.
누가 먼저가서 찍었느냐가 중요하지 누가 어느 관점에서 앵글을 겨눴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그런 탓에 어딜가든 늦게 천천히 가보면 혼자서 그 기쁨을 만끽할 수도 있더라.
산동의 산수유도 끝무렵이지만 화려하게 아직도 피어 있었고, 사람들은 모든 게 끝난 듯 몇 사람 없더라.
정작 중요 포인트에는 진사 한사람도 못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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