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삼인당 꽃무릇

무지(無知)하면 용감하고
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나면바라거나 기대한 사람들이 불편하게 된다.

선암사 삼인당에는 해마다아주 이쁘게 꽃무릇이 피는데
올해는 아주 이쁘게 벌초를 해버렸다.
사찰의 꽃이라하면 연꽃, 수련, 불당화, 꽃무릇 등을 들 수 있겠는데 안타깝게도 벌초하랬더니 삼인당 꽃무릇까지 잡초인줄 알고 모조리 베어버렸더라.ㅎㅎ
올해 선암사 꽃무릇은 그렇게 수난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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