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흑두루미

시즌이 돌아왔나봅니다.

시커멓게 생겨서 근접 촬영할 소재는 아니지만 순천만 철새들과 어우러져 한번쯤은 찍어볼만 합니다.

아직 많은 개체가 온것은 아닌듯 한데 그럼에도 개체수가 제법 많습니다.


창녕 우포늪처럼 재두루미 개체수가 많으면 좋겠지만 희망사항일뿐

여긴 그나름대로의 소재거리가 있으므로 또 기다려봅니다.


제가 주로 촬영하는곳은 대대포구라는 순천만 뱃길 시작되는곳인데

지금은 고병원성 조류독감 때문에 통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침으로 순천만 입구의 통제선에서 400mm 렌즈정도면 얼마든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순천만 입구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촬영할곳이 많으므로

철새들 꽁무니를 쫒아가며 촬영하는 그런 몰지각한 진사가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남도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만의 철새들(가창오리)  (2) 2020.12.09
순천만 철새  (2) 2020.11.28
상사호의 가을  (0) 2020.11.14
상사댐의 가을  (0) 2020.11.12

이미지 맵

by_color

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