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하고 사람들 산책 많이 하는 연꽃 단지에 쇠물닭이 보이더라.
한쌍이 와서 새끼라도 키우나 싶어서 며칠 들러봤더니 아마도 지나가는 개체였을까?
다음날부터 코빼기도 안보이더라. ㅠㅠ
가슴과 배는 푸른빛이 도는 연한 회색이다.
옆구리 끝에는 흰색 세로무늬가 있다.
다리는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며 종아리에는 붉은 띠가 있다.
부리는 끝 부분의 노란색을 빼고는 붉다.
(사진은 1년된 어린새의 깃털 모양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중순에서 8월 상순이며 한 둥지에 보통 5∼8개에서
많게는 12~15개까지 낳는데, 이는 둥지 하나에 여러 마리의 암컷이 알을 낳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은 암수 함께 품고 품는 기간은 19∼22일이다.
병아리처럼 부화 직후부터 어미의 보호를 받지 않고 독립된 생활을 하지만 생존율이 그리 많지 않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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