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다낭의 바나힐스(BA NA HILLS)


1858년부터 베트남을 침범한 프랑스. 1885년에는 완전한 베트남 식민통치에 나서게 된다.

1945년 일본에게 패권이 잠시 넘어갈때까지 프랑스의 통치를 약 백여년 받았는데

이때 유럽으로 자주 갈 형편이 안되었던 프랑스인들이 만들었던 휴양시설이 지금의 바나힐이다.


1901년부터 인도차이나 총독이었던 폴 두메르 [Paul Doumer]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한 바나힐은

약80%의 공정을 앞두고서 프랑스가 철수하는 바람에 멈춰져 있다가 자연스레 전쟁으로 인해 사람들의 뇌에서 잊혀져간 시설이 되게 된다.

이후 선월드 그룹에 의해 2007년까지 개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공사가 진행중이다.


산정상에는 4성급 호텔이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식당및 휴양시설과 모든것을 공짜로 즐기는 오락시설및 놀이시설이 있다.


바나힐에 오르는 케이블카는 중국 천문산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길고 빠른 케이블카로 

현재 3곳의 케이블 시스템이 운영되지만 앞으로 2개 시스템을 더 건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발 1500미터의 산정상에서 즐기는 유럽풍의 휴양시설은 하루 종일 즐겨도 모자랄 시간이다.

베트남 다낭의 대표적인 휴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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