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난 달궁 수달래

뱀사골쪽으로 올라가면 좀 더 남아 있을려나?

달궁쪽은 마지막 끝물이고 덕동 마을앞은 음지라 조금 남아 있는듯...

작품을 건지겠다고 가는게 아니고 이거라도 안하고 있으면 미춰버릴껄?

기억을 기록하는 것은 그것을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 기억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누가 읊었는지는 추억은 안난다...)

 

봄이 가고 있더라. 그것도 아주 빨리....

먹고 살아야 한다는 핑계로 세월이 가는걸 느끼지 못하고 항상 바쁘게만 살아간다면, 
나는 어디에 있는지, 나는 무엇하러 왔는지 생각할 기회를 잃게 된다.

오늘은 늘 새로운 시작이고, 또 다른 현재를 살 수 있는 기회이다. 
변해가는 세상을 매일 새롭게 본다는것은 기쁨이고 크나큰 축복이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이럴때일수록 콧구멍에 바람이라도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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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