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둑방길 양귀비

이틀을 달려봤다.

하루는 출발할때 날씨가 좋았는데 함안 도착해보니 메롱이었고

오늘은 기가막힌 구름과 깨끗한 하늘이 너무 멋있어서 퇴근 하자마자 달려봤다.

기상청에선 오후 여섯시부터 함안 지역 흐릴것이라고 해서 설마하니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하고...

살다보니 기상청이 맞을때도 있었다. ^ ^;;

 

양귀비나 안개꽃 등의 상태는 이틀전보다 못했다.

하루가 다르게 생기를 잃어가고 벌써 끝물을 향해 가고 있었다.

이번주말에 찾아가면 그런데로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날씨 좀 받춰주고 포인트 잘 잡으면 좋은 그림 나올법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좌표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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