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
야근하고 별로 쉬지도 못했는데 눈이 떠진다.
위성구름을 봤더니 이쪽은 흐리고 부산 쪽은 새벽에 잠깐 해가 뜰 거 같더라.
차를 몰고 달렸다. 부산까지....
구름이 좋았는데 내 카메라가 표현을 못 한다.
오히려 핸드폰이 더 잘 나오더라.
일주일 전 이기대 갔을 때 원추리가 피어 있었는데 지금은 일부 져버렸고
대신 참나리가 피기 시작했는데 위대하신 낚시꾼님들이 풀 베면서 항꾸네 잘라버린 게 많더라.
누군가가 일부러 꺾지 않는다면 일주일쯤은 가지 않겠나 싶다.
오늘 아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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