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딱다구리

새의 이름앞에 "쇠" 자가 붙으면 "작다"라는 뜻입니다. 
그래도 딱다구리 종류인데 얼마나 작겠어? 그랬는데....
정말 작습니다.
참새보다 더 작은거 같아요.
오색딱다구리 촬영 갔다가 엉뚱한 쇠딱다구리가 렌즈에 들어와 촬영했습니다.

몸길이 약 15cm라고 하는데 실지 이보다 더 작았습니다. 
몸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며 등과 날개를 가로질러 흰색 가로무늬가 나 있다. 
멱은 흰색이고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다. 
가슴과 옆구리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흰색 수염줄무늬가 있다. 
수컷의 정수리에는 붉은 반점이 있는데, 여간해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텃새이다. 주로 활엽수림이나 잡목림의 교목 줄기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튼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상순에서 6월 중순이며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고 암수 함께 기른다. 
먹이는 딱정벌레·벌·나비·파리·메뚜기·거미·지렁이·물고기·나무열매 등이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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