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지빠귀 수컷

이상한 울음 소리가 나서 찾아보니 되지빠귀가 왔나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새들의 시간이 도래한거 같아서 무척 설레는 날입니다.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의 숲에 머물렀다 떠나는 여름 철새이며, 일부 무리는 번식도 하는 여름새이다. 
산지 숲에서 참나무 등의 높은 나뭇가지에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틀고 5~6월에 알을 낳는다. 
울음소리가 가장 많이 들리는 시기는 5월 초순이며 
‘휫 휫 휫 휘잇 삐삐삐삐’ ‘휘욧 휘욧 휘이 찌잇’하고 큰소리로 울리는 듯하게 운다. 
숲에서 들으면 흰배지빠귀 소리와 비슷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흰배지빠귀와 달리 
앞 부분에 ‘휫 휫 휫’ 부분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여 울어 전반부에 다른 음절로 대체되기도 한다.

먹이로는 딱정벌레나 나비 유충, 벌 따위를 잡아먹고 식물성으로는 나무열매를 먹는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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