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을 만나다.

하루 종일 기다린 거 같다.

꼼짝 않고 텐트 속에서 기다렸다.

집에 갈려는 찰나에 멋진 놈이 나타나서 한바탕 놀아주고는 떠났다.

버뜨....늦게 와서 미안했으면 한번 보듬어주고 가지 냄새만 맡고 가는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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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순천만 풍경, 사찰 풍경, 들에 핀 꽃, 살아 있는 동안의 작은 흔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