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다람쥐들을 재밌게 촬영한 추억이 생각나서 찾아갔더만
이미 새끼들은 다 커버리고 지들끼리 돌아다니더라.
새끼들 먹잇감으로 호두를 사가지고 가서 열심히 나눠줬는데 먹어본 추억이 없는지 처다도 안보더라.
덕분에 고소한 맛에 내가 줏어 먹었더니 소화 안되고 개스도 차고 복부팽만에 밥도 못먹고
저녁 늦게야 쏘맥으로 달렸더니 관장효과를 보았다는 더러운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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