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일지를 꼭 적어놓는데 너무 늦게 발견해서 아쉬움이 많은 새이다.
내년에는 그런일이 없기를 바라며....
마치 종다리들처럼 꼬리를 깐닥깐닥 하더라.
날 때는 낮고 빠르게 날며 물가까지 걸어가 잠수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텃새이다.
주로 낮은 산지 계곡 물가에 살고 겨울에는 물이 얼지 않는 계곡 하류로 옮긴다.
물 속에서 먹이를 잡을 때는 헤엄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물 속에 쳐박고 부리로 돌 따위를 물어 물살에 쓸려 내려가지 않게 몸을 지탱하면서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벼랑이나 쓰러진 나무 그늘, 암석 사이, 폭포 뒤의 암석 등 가려진 곳에 이끼를 재료로 하여 틀고 3∼6월에 한배에 4∼5개의 흰색 알을 낳는다.
새끼는 품은 지 15∼16일 지나 부화하며, 그 후 21∼23일 동안 어미한테서 먹이를 받아 먹으며 자란다. 먹이는 수생곤충을 주식으로 하되 새끼에게는 유충을 먹인다.
날도래·딱정벌레·파리 등의 유충을 먹는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새들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쩍새 (0) | 2025.06.02 |
---|---|
솔부엉이 (0) | 2025.05.29 |
흰꼬리수리 (0) | 2025.03.03 |
흰꼬리수리와 참수리 (0) | 2025.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