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인데 주로 중부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새 이다.
짝을 구할땐 조금 시끄럽게 울지만 혼자 있을땐 쳇쳇~비리비~비리비~하며 조용히 짓는다.
몸길이 약 16cm이며, 산란기는 5월,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산지 숲 가장자리나 관목 숲 또는 냇가 덤불 숲에 마른 풀을 이용하여 둥지를 튼다.
여름에는 나무 위에서 또는 날아가며 곤충의 성충, 유충 등을 먹고, 겨울에는 땅 위에 내려와 주로 식물성 먹이를 구한다.
겨울에는 소규모의 무리가 쑥새 무리와 함께 몰려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울음소리도 쑥새와 비슷하다.
마을 주변에서 생활하면서 이른 봄 짝짓기를 위해 울어대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며,
번식기간 중에는 격렬한 노랫소리로 세력권을 강하게 지킨다.
봄소식을 일찍 알려주는 새로 알려져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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