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며칠째 수달을 보러 다니는데 사람이 많이 운동하는 천변이라 그런지 잠깐 한번 보여주더니

요즘은 얼굴조차 볼 수가 없더라.

야행성이라 그런지 햇볕이 올라 오는 시간에는 정말 보기 힘들다.

사람들이 많아 대포보다는 똑딱이를 가져갔더니 촬영하는데 한계가 있더라.

시간 날때마다 종종 다녀볼까 생각중이다.

 

몸길이 63∼75cm, 꼬리길이 41∼55cm, 몸무게 5.8∼10kg이다. 
형태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크고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다.
네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다닐 때 발가락 전체가 땅에 닿는다.
물이 있는 환경을 가장 좋아하며. 발톱이 약하기 때문에 땅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들지 못한다. 
야행성이라 낮에는 보금자리에서 쉬며, 외부감각이 잘 발달되어 밤낮으로 잘 보고,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고, 
후각으로 물고기의 존재, 천적의 습격 등을 감지한다.
먹이는 주로 어류이고, 비늘이 있는 것보다 없거나 적은 메기·가물치·미꾸리 등을 잡아먹으며. 개구리·게도 잘 먹는다.
번식기는 1∼2월이며 임신기간은 63∼70일이고, 한배에 2∼4마리를 낳는다. 
암컷은 새끼를 낳은 후 50일이 지나야 비로소 물속으로 들어가서 물고기를 잡는다. 
새끼들은 6개월간 어미수달과 같이 지낸다.
1982년 11월 16일 전국 일원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7월 2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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