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

날 때는 길고 각진 날개와 제비꽁지 모양의 꽁지깃이 특징적이다.
때문에 방향전환이 매우 신속하고 재빠르더라.

산지나 평지·습지·바닷가 등 먹이가 있을 만한 곳이면 어디에나 산다. 
먹이는 작은 포유류나 조류·양서류·파충류·곤충 등 주로 동물성 먹이를 먹는데 며칠간 지켜보니 앉아서 먹는게 아니고
낚아채서 하늘에서 먹기도 하더라.

우리나라엔 겨울을 나기 위해 11월 초에 왔다가 이듬해 4월 초에 다시 북쪽으로 올라간다. 
하늘 높이 기류를 타고 원을 그리며 날 때가 많다. 
둥지는 집단으로 튼다. 보통 나뭇가지 위에 틀고 3월 하순에서 5월에 한배에 2∼4개의 알을 낳아 25∼37일 동안 품는다. 
새끼를 먹여 키우는 기간은 42일이다.

예로부터 한국에서 흔한 나그네새이자 텃새였으나 최근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겨울철새가 되었다.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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