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다녀온 곳인데 늦게야 포스팅해 본다.
성격이 사람 많은곳이나 시끄럽고 떠드는 걸 질색을 하는 편이라 아침 일찍 나섰다.
물론 혼자였으면 가지도 않았을것이다.
전날 해가 좋았는데 우리가 간 날은 날씨가 별로였다.
사람들이 강주리 해바라기라 해서 어마어마하게 큰 대단위 농장인 줄 알았는데 시골 깡촌이었다.
크기도 얼마 되지 않는 그런 작은 시골마을.
그런데도 해바라기 하나 때문에 다녀 왔다.
앵글에 변화 주기가 어려울 정도로 크지 않는 시골 해바라기 축제장.
동네 골목길을 지나가면서 느낀건 아직도 선진국들과 비교해서 많이 발전되어야 할 우리 시골들.
정작 우린 선진국이라는데 너무나 발전 없는 80년대가 생각나는 작은 시골 풍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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