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역대급으로 가까이 온 거 같았다.
오늘 촬영한게 아니고 며칠 전에 잠깐, 정말 잠깐 내려앉은것인데 운 좋게도 그때 촬영한 것이다.
오늘도 잠깐 들러봤더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진사분들이 어마무시하게 왔더라.
그렇잖아도 좁은 길에 나만 편하면 된다는 배려없는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주차를 해서 진입도 못했다.
흑두루미뿐만 아니라 모든 새를 제대로 찍으려면 운빨이 30%, 발품 70%쯤 되는거 같더라.
제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발품을 팔아 촬영하는 진사들에겐 못당한다는거.....ㅠㅠ
아쉽지만 칠면초 시즌도 이번주면 끝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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