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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풍경

석양의 흑두루미

숨을 참아가며 석양의 흑두루미를 촬영해 봤다.

½초까지 버티겠는데 더 이상은 하늘이 노래지고 가심이 벌렁벌렁해서 못하겠더라.

순천만의 칠면초는 상황이 끝났다.

또한 초창기 수천 마리의 흑두루미 들도 절반은 떠난 거 같더라.

아래 그림중 논에 앉은 파노라마는 초기에 촬영한 결과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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