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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풍경

순천만 백패킹

 

2024 순천만 갯벌축제의 일환인 백패커의 밤 행사가 열렸다.
그 흔적을 찾아 이른 아침에 방문했는데 비 온다던 하늘까지 화려하게 반겨주었다. 웬일이데?

이곳은 자전거와 도보로 여행하는 백패커를 위한 공간으로 순천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간이다.
아직 정식으로 개장되지는 않았는데 갯벌 축제 기간에 단 하루만 개장했던 곳으로
철새들이 불과 십여 미터 앞에까지 찾아오는 곳이고, 
갈대가 주변에 많아 고성방가 및 소음, 화기 사용이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는 공간이다.
추후 개방여부는 아직 모르겠으나 철새소리를 벗 삼아 하룻밤 보내는 것도 백패커들에겐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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